목차
- 1. '관광 가이드', 꼭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법률적 진실과 2025년 기준)
- 팩트 체크: '관광통역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의 법적 차이
-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관광통역안내사 vs 문화관광해설사)
- 현실적 대안: 자격증 없이 '동네 해설사'로 활동하는 방법
- 2. 4070의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로컬 스토리텔링 기술
- 관광객은 '정보'가 아닌 '이야기'를 원합니다 (HSO 기법)
- 성공 사례: '수원 실버 로컬 스토리텔러'의 이야기
- 3.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 가이드 작성' 및 판매하기 (기술편)
- 네이버 지도로 '나만의 코스' 만들고 공유하기 (단계별 가이드)
- 내 경험을 상품으로: 시니어 재능마켓 '나선', '큐리어스' 활용법
- 4. 가이드의 법적 책임과 안전 (프리랜서 보험과 건강 문제)
- 충격 사례: 프리랜서 가이드가 쓰러진다면? (법적 사각지대)
- 가이드 본인을 위한 '무릎 아끼는' 건강 코스 기획 팁
- 시니어 동반 여행을 위한 '필수 안전 대처 매뉴얼'
- 5. 그래서, 한 달에 얼마를 벌 수 있나요? (경제/세금 문제)
-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실적인 수입 (월 00원)과 보람
- 은퇴 후 '기타소득', 가장 쉽게 세금 신고하는 법
- 초간단 절세 팁: 건당 12만 5천 원, '과세최저한'을 활용하라!
- 6. 지속가능한 여행: 윤리적인 '공정 관광' 가이드란?
- 내가 만든 가이드가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 결론: 당신의 '경험'이 누군가의 '인생 여행'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은퇴 후, 혹은 활발했던 40대, 50대를 지나며 '아직은 너무 이른' 남은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넘치는 경험과 연륜이 있지만, 이를 사회와 나눌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관광 가이드"라는 직업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자격증도 없고, 외국어도 못하는데..."라며 고개를 저으셨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글은 국가 공인 자격증을 따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1 바로 4070 시니어의 '경험'과 '연륜' 그 자체를 무기로 하는 '로컬 스토리텔러' 또는 '문화관광해설사'라는 새로운 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자격증 없이 '나만의 관광 가이드'를 시작하는 법,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수익화하는 법,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세금, 건강, 보험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까지 모두 얻게 되실 겁니다.
1. '관광 가이드', 꼭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법률적 진실과 2025년 기준)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은 '자격'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인생 2막의 새로운 기회가 열립니다.
팩트 체크: '관광통역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의 법적 차이
우리가 흔히 '관광 가이드'라고 부르는 직업은 법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 공인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 업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를 사용하여 한국을 안내하고 통역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4070 시니어가 주목해야 할 분야는 바로 '문화관광해설사'입니다. 4 문화관광해설사는 각 지역의 문화유산이나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해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활동을 위해 반드시 국가 공인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4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관광통역안내사 vs 문화관광해설사)
시니어 독자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두 가지 직무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항목 | 관광통역안내사 (Licensed Guide) | 문화관광해설사 (Cultural Commentator) |
필수 자격 | 국가 공인 자격증 (필수) 1 | 필수 자격증 없음 (지자체/기관별 양성 과정) 4 |
주요 업무 | 외국인 관광객 통역 및 관광 안내 | 내/외국인 대상 문화유산, 역사, 지역 해설 4 |
주요 대상 | 외국인 (외국어 능력 필수) | 내국인 및 외국인 (외국어는 선택/우대) 5 |
소속/형태 | 여행사 소속 또는 프리랜서 | 지자체, 문화원, 박물관 소속 (봉사직 또는 활동비) |
수입 수준 | 전문직 급여 또는 높은 일당 | 활동비/교통비 (1회 2.5~3.5만 원) 5 |
핵심 가치 | 전문적 서비스 제공 (수익 중심) | 사회적 보람, 자긍심, 지식 나눔 4 |
현실적 대안: 자격증 없이 '동네 해설사'로 활동하는 방법
표에서 보듯이, 문화관광해설사는 '돈'보다는 '보람'을 위한 활동에 가깝습니다. 5 하지만 이것이 시니어가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지자체나 기관이 아닌,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로컬 스토리텔러' 또는 '동네 해설사'라는 새로운 영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6 이들은 자격증이 아닌, 그 지역에서 수십 년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에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 4070의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로컬 스토리텔링 기술
관광객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는 '정보'를 듣기 위해 시니어 가이드를 찾지 않습니다. 그들은 4070 세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원합니다.
관광객은 '정보'가 아닌 '이야기'를 원합니다 (HSO 기법)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에는 3가지 요소(HSO)가 있습니다. 7
- Hook (관심 끌기): 단순 사실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X) "이 시장은 1950년에 생겼습니다."
- (O) "6.25 전쟁 통에 유일하게 불타지 않고 남은 골목이 바로 여기입니다."
- Story (경험 연결): 지식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연결합니다.
- (X) "이곳의 곰탕은 사골을 24시간 우려냅니다."
- (O) "저도 어릴 적 어머님 손 잡고 처음 이 곰탕집에 왔는데, 그땐 50원이면 한 그릇을 먹었죠."
- Offer (가치 제안): 관광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물합니다.
- (X) "다음 코스로 이동하겠습니다."
- (O) "이 코스를 다 걸으시면,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한 시대의 땀과 눈물을 보시게 될 겁니다."
성공 사례: '수원 실버 로컬 스토리텔러'의 이야기
이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실버 로컬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6 정년퇴임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시니어들이 자신의 인생이 담긴 '수원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수원사람 책'이라는 영상과 해설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식이 아닌 '경험'이기에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여행은 젊음의 교육이자 노년의 경험이다." 8
시니어 가이드의 역할은 바로 이 '경험'을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3.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 가이드 작성' 및 판매하기 (기술편)
그렇다면 이 소중한 경험을 어떻게 '관광 가이드'라는 상품으로 만들어낼까요? 바로 여러분 손에 들린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합니다.
네이버 지도로 '나만의 코스' 만들고 공유하기 (단계별 가이드)
'관광 가이드 작성'의 가장 실용적이고 기술적인 방법은 네이버 지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9 시니어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해 드립니다.
-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지도' 앱을 켭니다.
- 하단 메뉴에서 '저장' (별표 모양) 아이콘을 누릅니다.
- '새 리스트 만들기'를 선택하고, 나만의 코스 이름을 정합니다. (예: "김 서방의 종로 뒷골목 역사 투어") 9
- 지도에서 코스에 추가할 장소(맛집, 유적지 등)를 검색한 뒤, 장소 정보창 하단의 '저장' 버튼을 눌러 방금 만든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 모든 장소를 추가했다면, 다시 '저장' 탭으로 돌아와 만든 리스트를 누릅니다. '공개'로 설정을 변경하고 'URL로 공유하기'를 누르면, 이 코스 링크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10
이렇게 만들어진 URL 링크 하나가 바로 여러분의 '디지털 관광 가이드' 상품입니다.
내 경험을 상품으로: 시니어 재능마켓 '나선', '큐리어스' 활용법
'디지털 가이드'를 만들었다면 이제 판매할 차례입니다. 최근에는 시니어의 경험과 재능을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이 등장했습니다.
- 나선 (나도 선수): 2030 위주의 재능마켓과 달리,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기획된 재능마켓입니다. 11 이곳은 시니어의 재능과 경험을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과 '자아실현'의 창구로 연결합니다. 11
- 큐리어스: 4060 세대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수익 창출까지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12
이런 플랫폼에 위에서 만든 '네이버 지도 코스 URL'과 함께 "저의 30년 단골집이 담긴 종로 맛집 코스 (10,000원)" 혹은 "해설사와 함께 걷는 동네 역사 투어 (30,000원)" 같은 상품을 올려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4. 가이드의 법적 책임과 안전 (프리랜서 보험과 건강 문제)
가이드 활동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고위험'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법률, 보험, 건강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의 자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충격 사례: 프리랜서 가이드가 쓰러진다면? (법적 사각지대)
여기 아주 중요한 사례가 있습니다. 한 프리랜서 인솔자가 해외 패키지여행 인솔 중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13 하지만 여행사는 '프리랜서 용역 계약'을 근거로 병원비 지급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3
많은 분이 "여행사가 가입한 '배상책임보험'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보험은 가이드의 '과실'로 '관광객'이 다쳤을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가이드 본인의 질병이나 상해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13
4070 시니어에게 '프리랜서' 활동은 자유가 아닌 '법적 사각지대'일 수 있습니다. '고용 계약'이 아닌 '용역 계약'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가이드 본인을 위한 '무릎 아끼는' 건강 코스 기획 팁
가이드 활동은 생각보다 강도 높은 육체노동입니다. 특히 시니어에게는 무릎과 허리 건강이 중요합니다. 14
- 코스 기획 시 급경사나 계단이 많은 곳은 피합니다.
- 30~40분 걷고 10분은 앉아서 설명할 수 있는 벤치나 카페를 코스에 포함합니다.
- "제가 무릎이 안 좋아서 여긴 앉아서 설명해 드릴게요"라는 솔직함은, 다른 시니어 관광객에게는 최고의 공감 포인트이자 '안전한 가이드'라는 신뢰를 줍니다.
시니어 동반 여행을 위한 '필수 안전 대처 매뉴얼'
가이드로서 '나'와 '나의 고객(다른 시니어)'을 지키는 필수 안전 매뉴얼입니다.
상황 | 준비 사항 (가이드 본인) | 비상 대처 (가이드/여행자 공통) |
건강 (Health) | • 평소 복용약, 상비약(해열제, 지사제 등) 15 • (중요) 영문 진단서/소견서 (지병이 있을 시) 15 | • 상해/질병 발생 시 현지 병원 처치 후 한국에서 보험금 청구 16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절대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로 세척 17 |
보험 (Insurance) | • (필수) 본인 질병/상해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 15 • (권장) 프리랜서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고객 사고 대비) | • 사고 발생 즉시 보험사 연락 • 영사콜센터 (24시간, +82-2-3210-0404) 15 |
사고 (Accident) | • 여권/신분증 사본 별도 준비 15 | • 교통사고 시: 사진, 영수증, 진술서 등 증빙자료 확보 16 • 화재 시: 즉시 주변에 알리고 현지 번호로 신고 16 |
분실 (Loss) | • 중요 연락처(영사관, 여행사) 별도 보관 16 | • 여권/수하물 분실 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 및 재외공관 방문 15 |
5. 그래서, 한 달에 얼마를 벌 수 있나요? (경제/세금 문제)
가장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이 활동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실적인 수입 (월 00원)과 보람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자체 등에 소속된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입은 높지 않습니다. 1회당 2만 5천 원에서 3만 5천 원 수준의 활동비(교통비)가 지급되며, 매일 활동하기도 어렵습니다. 5 한 매체에서는 "월 소득이라 부르기 민망한 액수"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5
하지만 이 활동의 핵심은 돈이 아닌, '자긍심'과 '사회적 보람'입니다. 4 그렇다면 '경제적 수익'은 H2-3에서 다룬 '디지털 가이드' 판매나 '시니어 재능마켓'을 통한 '투 트랙 전략'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은퇴 후 '기타소득', 가장 쉽게 세금 신고하는 법
이렇게 가이드 활동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 문제가 생깁니다. 프리랜서 가이드의 일시적인 강연이나 해설 수입은 대부분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18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홈택스를 통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초간단 절세 팁: 건당 12만 5천 원, '과세최저한'을 활용하라!
여기서 4070 시니어를 위한 핵심 절세 팁이 있습니다. 바로 '기타소득 과세최저한'입니다. 19
- 기타소득은 받은 금액의 60%를 '필요경비'로 자동 인정해 줍니다.
- 실제 세금은 '총수입'이 아닌, 를 뺀 '기타소득금액'에 매겨집니다.
- 만약 이 '기타소득금액'이 건당 5만 원 이하이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 (과세최저한) 19
이를 역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총수입 125,000원
- 필요경비 75,000원 (12.5만 원의 60%)
- 기타소득금액 50,000원 (12.5만 원 - 7.5만 원)
결론적으로, 계약을 '건당 12만 5천 원 이하'로 받으면 세금이 0원입니다. 19 이는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2.5~3.5만)는 물론, 디지털 가이드 판매 시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금융 팁입니다.
6. 지속가능한 여행: 윤리적인 '공정 관광' 가이드란?
글을 마치며, 시니어 가이드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에서 생각해 봅니다. 바로 '공정 관광' 또는 '지속가능한 관광'입니다. 20
내가 만든 가이드가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시니어 가이드의 활동은 단순한 해설을 넘어섭니다. 여러분이 기획한 코스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동네 어르신이 30년째 운영하는 작은 찻집이나 재래시장 노점으로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이는 관광객의 소비가 대기업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 직접 돌아가게 하는 '공정 관광'의 실천입니다. 20 여러분의 '경험'이 담긴 가이드는 관광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하는 '책임 관광'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 될 수 있습니다. 21
결론: 당신의 '경험'이 누군가의 '인생 여행'이 됩니다
'관광 가이드'가 되기 위해 자격증이나 외국어 실력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오늘 이 글을 통해 4070 시니어에게는 '경험'이야말로 그 어떤 자격증보다 강력한 무기임을 확인하셨기를 바랍니다.
'관광통역안내사'가 아닌 '문화관광해설사'나 '로컬 스토리텔러'의 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4 네이버 지도로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디지털 관광 가이드'로 부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9
물론, 프리랜서로서 '보험'과 '안전' 문제는 스스로 철저히 챙겨야 하며 13, '기타소득' 발생 시 '건당 12.5만 원'의 절세 팁을 기억해야 합니다. 19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인생 경험이 담긴 '나만의 1일 코스'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동네 여행 코스'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서로에게 멋진 영감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여러분과 친구분들에게 유용했다면,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관광 가이드 활동을 하려면 꼭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어가 필수지만 1, 내국인 대상 '문화관광해설사'나 '로컬 스토리텔러'는 외국어 능력보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가 훨씬 중요합니다. 4
Q2: 프리랜서 가이드 활동 중 관광객이 다치게 되면 제 책임인가요?
A: 가이드의 명백한 과실(위험한 길로 안내 등)이 인정되면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2-4에서 강조했듯, 관광객보다 본인이 다치거나 아플 때가 더 큰 문제이므로 13, 본인의 질병/상해를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 최우선입니다. 15
Q3: 기타소득이 생기면 기초연금이나 건강보험료에 영향이 있나요?
A: 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시니어에게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 기초연금: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기타소득도 '소득'에 포함되어 이 기준을 넘기면 연금이 감액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료: 기타소득이 일정 금액(연간 약 2,000만 원 초과 등, 기준 변동)을 넘으면 자녀의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건강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수 있습니다. H2-5의 절세 팁은 유용하지만, 소득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 반드시 활동 전에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세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Q4: 처음인데, 어떤 플랫폼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나선(나도선수)' 11, '큐리어스' 12 같이 4070 세대의 경험을 사고파는 시니어 전문 재능 마켓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9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서 '디지털 가이드'를 판매하며 작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070인생2막, #문화관광해설사, #시니어일자리, #프리랜서보험, #기타소득세금
4070 시니어를 위한 '나만의 관광 가이드' 되는 법. 자격증 없이 시작하는 방법부터 네이버 지도 코스 만들기, '나선' 등 플랫폼으로 수익화하는 법, 프리랜서 보험, 기타소득 세금 절세 팁까지 총정리.
참고 자료
- 관광통역안내사 교육기관의 지정 및 교육실시 등에 관한 규정,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law.go.kr/admRulLsInfoP.do?admRulSeq=2000000067255
- 여행작가 되는 법 | 권경민 | 한국지식문화원 - 예스24,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yes24.com/Goods/Detail/112029027
- 여행작가 되는 법 | 권경민 - 알라딘,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299962651
- 인문 > 문화관광해설사,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vivasam.com/fountain_html/old_visangtext/jobConslt/creative03-60.html
- 과거에게 듣고 미래에게 말하는 '문화해설사' - 브라보마이라이프,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6910
- -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심화과정 - YouTube,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0D78ITqaKPc
-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법은? (Feat. HSO 기법 ...,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kmong.com/article/1247--%EC%82%AC%EB%9E%8C%EB%93%A4%EC%9D%98-%EA%B4%80%EC%8B%AC%EC%9D%84-%EB%81%84%EB%8A%94-%EC%8A%A4%ED%86%A0%EB%A6%AC%ED%85%94%EB%A7%81-%EB%A7%88%EC%BC%80%ED%8C%85-%EB%B0%A9%EB%B2%95%EC%9D%80-Feat-HSO-%EA%B8%B0%EB%B2%95
- 새로운 모험에 영감을 주는 여행 명언 50선 - Hostelworld,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hostelworld.com/blog/ko/%EB%B0%A9%ED%99%A9-%EB%8B%A4%EC%9D%8C-%EC%97%AC%ED%96%89%EC%97%90-%EC%98%81%EA%B0%90%EC%9D%84-%EC%A3%BC%EB%8A%94-%EB%AA%85%EC%96%B8-%E2%9C%88%EF%B8%8F%F0%9F%92%AB/
- 네이버 지도, 나만의 장소·경로 저장하기 - IT동아 - 동아일보,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it.donga.com/106490/#:~:text=%EB%84%A4%EC%9D%B4%EB%B2%84%20%EC%A7%80%EB%8F%84%20%EC%95%B1%EC%97%90%20%EB%93%A4%EC%96%B4%EA%B0%80,%EB%A5%BC%20%EA%B3%B5%EC%9C%A0%ED%95%A0%20%EC%88%98%20%EC%9E%88%EB%8B%A4.
- 나만의 맛집 리스트와 여행지를 저장해두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법! 공유도 가능해요,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ldL2K7VzwsA
- 중장년과 시니어 위한 재능마켓 '나선' 오픈 - 서울경제TV,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109070044
- '젊은이는 가라', 중장년을 위한 취미 플랫폼 - KB골든라이프X,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kbgoldenlifex.com/senior/XAA72P05020.kb?bltsSerno=3460&bltsDstcd=01&ctntDstcd=08
- 프리랜서 인솔자가 현지에서 다쳤을때 여행사 보상 ... - 세계여행신문,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www.gtn.co.kr/mobile/news_view.asp?news_seq=75845
- 걷기X 등산X 늙어서 요양원 안 가려면 이 운동 반드시 하세요. 집에서 하는 초간단 노화 방지 운동. - YouTube,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_8Bzti2D630
- 행정안전부 안전한TV > 비디오 보기 > 어르신이 알아야 할 해외여행 ...,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safetv.go.kr/base/video/view?playlistManagementIdx=&idx=1293&searchCategory=&menuLevel=&menuNo=
- 어르신이 알아야 할 해외여행 준비와 사고 시 대처요령 노년기 안전교육 영상 행정안전부,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qjizdPRXnkA
- 상황별응급처치 - 응급상식 - 건강정보 -보건소 - 원주시청,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wonju.go.kr/health/contents.do?key=1690&
- 손택스 |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 안내,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ob.tbht.hometax.go.kr/jsonAction.do?actionId=UTBRNAAC05F001
- 국세청> 기타소득의 원천징수 방법,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457&cntntsId=7893
- 공정관광,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관광문화,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tour.go.kr/FileSystem/UploadTemp/SendNewsLetter/Hot%20Issue%20Brief_20130423.pdf
-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GSTC), 11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gstc.org/wp-content/uploads/GSTC-Destination_Criteria_Kore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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